자기관리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8가지 꿀팁

환모니 2024. 10. 10. 10:41

겨울철이 되면 낮은 습도와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거나 가려워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만 해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에서 소개한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8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자외선 차단제 매일 바르기

겨울철에는 햇빛이 여름보다 덜 뜨겁다고 느껴져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하며,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아침 보습제를 바른 후 발라주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나이트 크림 사용하기

나이트 크림은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방법입니다. 피부에 유분을 공급하여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나이트 크림은 밤사이에 피부에 흡수되며 필요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특히 손과 발에도 크림을 발라준 후 장갑이나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침대 시트에 묻지 않고 흡수 시간을 늘릴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조한피부_촉촉하게_나이트크림


3. 가습기 사용하기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 이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겨울철 가습기 사용은 자연적인 피부 보습을 돕고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실내 온도 낮추기

추운 겨울철 뜨거운 샤워는 편안함을 주지만, 뜨거운 물은 피부의 유분을 빠르게 제거하고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샤워할 때 물의 온도를 미지근한 37°C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하고, 바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가둬줍니다.

5. 각질 제거 부드럽게 하기

각질 제거는 피부를 매끄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하거나 거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입자가 큰 스크럽은 피부의 수분 장벽을 무너뜨리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 1~2회 정도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각질 제거를 피해야 합니다.

6.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겨울철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는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외에도, 산화 방지제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피부건조_수분섭취_피부건강

7. 부드러운 옷 입기

건조한 피부는 자극에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부드러운 소재로 선택하고, 거친 소재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을 세탁할 때는 화학물질이 적은 민감성 피부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한_피부보호_부드러운_옷입기

8. 장갑 착용하기

손은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쉽게 건조해지므로, 외출할 때 장갑을 착용해 손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는 실리콘 장갑을 사용해 손에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착용하는 작은 습관이 손의 건조함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데는 꾸준한 보습과 습도 관리, 그리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포함해 적절한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보세요. 이렇게 관리하면 겨울철에도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