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는 '검색결과에 게재'될 때 보다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사이트를 최적화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본문에서는 검색엔진의 특성을 참고하여 SEO의 기본 설정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검색엔진은 기본적으로 아래 3단계로 작동합니다.
수집(크롤링)은 크게 2단계로 '사이트 자체'와 '내부 콘텐츠'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우선 사이트가 유명하면 검색엔진이 알아서 수집 하겠지만, 이론적으로 수백억개(또는 그 이상)의 사이트 중에서 시작부터 돋보이는 사이트가 아닌 대부분의 사이트는 "내 사이트 수집해주세요"를 해야하고, 이를 검색엔진 등록이라고 합니다.
검색엔진에 등록할때 기본적으로 '사이트 자체'를 등록하는데, 국내에서는 naver와 google만 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bing까지 3개의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이 부분은 추후에 기술하겠습니다.)
'내부 콘텐츠'의 수집을 잘 하게 하려면(반드시는 아니지만) sitemap이나 rss 등록을 해야합니다.(sitemap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이 과정을 다 거쳤다고 해도 크롤링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1. 사이트가 개설된지 얼마 안된 경우
2. 사이트가 웹상의 다른 사이트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
3. 사이트 디자인적인 요소들로 크롤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
4. 사이트에 오류가 있거나 크롤러를 차단한 경우
사이트에 대해 검색엔진이 수집을 하고 있다면 이제 '저장(색인생성) 되길 바래야' 합니다.
일단 내 사이트가 검색에서 얼마나 노출되는지 확인(검색창에 'site:사이트주소'를 입력)을 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간단한 해결방법은 구글 서치콘솔 내 'URL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를 해보면 보통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라고 뜹니다
이때 해당 URL에 대한 색인 생성 요청만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sitemap에 등록이 되어있던, 색인 생성을 요청했던 무조건 색인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색인 생성 범위에서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사유을 파악한 후 알맞는 해결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구글 서치콘솔 고객센터에서 제공하는 색인 생성 범위 보고서 하단의 '제외됨'을 참고하면 됩니다.
일정 기간 사이트를 운영했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사이트에 방문을 했을 겁니다.(방문자가 없었다면 무언가 큰 문제가 있었을 것이니 꼭 찾아서 해결하길 바랍니다)
이 중 SEO 관점에서는 목표한 검색어에서 몇위에 노출되는지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필자는 구글 서치콘솔 인사이트(Beta)를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필자가 관리하는 모 고객사의 서치콘솔 인사이트 중 'Google 검색' 관련 내용입니다.
목표한 검색어에서 평균 게재순위를 올리는 것이야 말로 SEO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